강정호 KBO리그 복귀 포기.."매우 큰 잘못 다시 한번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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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 유턴을 추진한 강정호가 거센 비난 여론에 결국 뜻을 접었습니다.
강정호는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 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됐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말로 철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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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 유턴을 추진한 강정호가 거센 비난 여론에 결국 뜻을 접었습니다.
강정호는 자신의 SNS을 통해 "긴 고민 끝에 히어로즈 구단에 연락해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정호는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제가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제 욕심이 야구팬 여러분과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야구 선수 동료들에게 짐이 됐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말로 철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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