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KPGA 회장 "8월 첫 대회부터 갤러리 입장 기대"

서대원 기자 2020. 6.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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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8월 첫 대회부터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구자철 회장은 이번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회장 관중 입장과 관련해 "8월 6일 경남 양산에서 개막하는 KPGA 선수권에서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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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8월 첫 대회부터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구자철 회장은 이번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회장 관중 입장과 관련해 "8월 6일 경남 양산에서 개막하는 KPGA 선수권에서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KPGA 코리안투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2020시즌을 시작하지 못하다가 오는 목요일(7월 2일)부터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으로 막을 올립니다.

이후 7월에 KPGA 군산CC오픈, KPGA오픈이 이어지고 8월 첫 대회로 KPGA 선수권이 열리는데, 개막 후 네 번째 대회인 KPGA 선수권을 관중 입장 첫 대회로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 회장은 "관계 당국에 개막전인 부산경남오픈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타진했지만 '아직은 안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권고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종윤 협회 상근부회장은 "자세한 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가이드라인과 야구, 축구 등 다른 종목의 추이 등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인 분위기 등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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