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韓 G7 참여 반대한 日에 "몰염치 수준이 전세계 최상위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하게 하는 미국의 구상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반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몰염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이 'G7 확대 및 한국 참여' 구상에 반대하는 것은 물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한 데 대해 견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청와대가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29/yonhap/20200629144501320cbgy.jpg)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경준 기자 = 청와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하게 하는 미국의 구상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반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몰염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웃 나라에 해를 끼치는 데 익숙한 일본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는 일관된 태도에 더 놀랄 것도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관계자는 "일본의 몰염치 수준이 전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했다.
그는 "국제사회, 특히 선진국들은 일본의 이런 수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G7 확대 및 한국 참여 구상에) 별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보도에서 일본 정부가 '북한이나 중국을 대하는 한국의 자세가 G7과는 다르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현재의 G7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사를 미국에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이 'G7 확대 및 한국 참여' 구상에 반대하는 것은 물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한 데 대해 견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청와대가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유 본부장의 출마가 향후 한일 간 무역 분쟁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면서 WTO 사무총장의 향배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서도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도 강경한 입장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2015년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 등 조선인 강제노역 시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자 정보센터를 설치하는 등 희생자를 기리는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 15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에 개관한 정보센터에는 강제징용을 부정하는 증언과 자료가 전시됐고, 이에 한국 정부는 일본이 약속한 후속 조치가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며 항의했다.
kjpark@yna.co.kr
- ☞ "아빠 그리고 모두 안녕"…병원 무관심 속 사망한 코로나 환자
- ☞ 코로나 감염 아들과 악수한 아버지 결국 숨져
- ☞ 새끼 고양이 다리에 청테이프 감은 20대 결국…
- ☞ "저놈 오늘은 꼭 잡는다" 오토바이 굉음에 불면증
- ☞ 술 대신 손 소독제 '벌컥'…주민 3명 사망·1명 실명
- ☞ 사우디 왕실 여성 경호원 처음 공개돼…SNS서 화제
- ☞ 아버지 만나려…하늘길 막히자 홀로 대서양 건넜다
- ☞ 이만희 총회장 '혈장 공여' 신천지 신도에 감사 서신
- ☞ 자전거로 물살 가르던 간호조무사에게 찾아온 선물
- ☞ 성전환 변희수 전 하사, 오늘 '강제전역' 취소 여부 판가름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위클리 건강] '0칼로리' 믿고 마셨는데…당뇨병부터 뇌 건강까지 '경고등'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美전문가 "김정은 최고의 시기…北성장률, 韓추정보다 높을수도"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역삼 연쇄방화 속 작은 영웅들…족발집 사장도, 라이더도 나섰다 | 연합뉴스
- 침 맞던 노인 심근파열로 숨져…업무상과실치사 한의사 벌금형 | 연합뉴스
- 7대 제임스 본드는 누구?…캘럼 터너·잭 라우든 등 4파전 | 연합뉴스
- 화성시 외국인 '불법 콜뛰기' 기승…막아서던 택시기사 폭행까지 | 연합뉴스
- 공항서 주운 담배 빼돌리다 걸린 직원…징계 피해 퇴사후 재입사 | 연합뉴스
- 건국대 중간고사서 AI 활용 부정행위 의혹…600여명 대면 재시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