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산 탄산칼륨 덤핑 판매 여부 조사

정준형 기자 2020. 6.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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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산 화학제품인 탄산칼륨의 덤핑 판매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산 탄산칼륨이 일본에서 부당하게 싼 가격에 판매된다는 혐의가 있다"며,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1년 안에 한국 수출가격과 정상가격 등에 관한 조사를 완료하고 자기나라 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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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산 화학제품인 탄산칼륨의 덤핑 판매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산 탄산칼륨이 일본에서 부당하게 싼 가격에 판매된다는 혐의가 있다"며,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1년 안에 한국 수출가격과 정상가격 등에 관한 조사를 완료하고 자기나라 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산칼륨은 액정패널로 쓰이는 유리류와 중화면 가루에 섞는 용액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반덤핑 조사 업무를 맡는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산 탄산칼륨은 5천293t에 달합니다.

이와관련해 교도통신은 일본 관련업계 단체가 지난 4월 말 한국산 제품의 염가 판매로 가격 인하 압박을 받아 손해가 발생했다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를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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