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공수처, 법 개정 등 특단 대책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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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방해하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을 비롯해 특단의 대책을 통해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은 법률이 정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합당이 공수처 출범에 제동을 걸기 위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을 선정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법을 개정해서라도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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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방해하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을 비롯해 특단의 대책을 통해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은 법률이 정한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통합당이 공수처 출범에 제동을 걸기 위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을 선정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법을 개정해서라도 공수처를 출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수처법은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은 야당 몫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며, 추천위원 가운데 6명이 찬성해야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이 가능합니다.
공수처 출범 시한은 7월 15일입니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 상반기에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겠다"면서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당이 검찰 개혁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가운데 최근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개적으로 성토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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