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웨이 이어 中 보안업체 '뉴텍' 배제 캠페인"
박찬근 기자 2020. 6. 29. 08:03
미국이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에 이어 중국의 보안 검색장비 업체인 뉴텍을 시장에서 내몰기 위해 유럽 동맹국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뉴텍 장비는 공항과 항만 등에서 승객과 화물 검색에 사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가 중국 당국에 넘어갈 수 있으니 해당 장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뉴텍은 유럽 해상화물 보안 검색 시장의 90%, 공항 보안 검색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미 국무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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