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타주서 산불로 대피명령..폭죽이 산불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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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일부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고 CNN 방송이 현지시각 28일 보도했습니다.
유타주의 산불 감시·관리기구인 '유타 파이어 인포'는 이날 오전 누군가 쏜 폭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트래버스산 일대를 태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재는 강한 돌풍을 타고 번지면서 유타주 리하이 인근 트래버스산 약 2㎢ 이상을 태웠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약 30가구가 화재를 피해 대피했고,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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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일부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고 CNN 방송이 현지시각 28일 보도했습니다.
유타주의 산불 감시·관리기구인 '유타 파이어 인포'는 이날 오전 누군가 쏜 폭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트래버스산 일대를 태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화재는 강한 돌풍을 타고 번지면서 유타주 리하이 인근 트래버스산 약 2㎢ 이상을 태웠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약 30가구가 화재를 피해 대피했고,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전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투입해 화재 저지선을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당국은 또 폭죽을 쏜 용의자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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