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배달 늘면서 오토바이 사망자 11.9% 증가

허윤석 기자 2020. 6. 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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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서비스가 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약 6개월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6명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과 국토부는 이에 따라 이륜차 교통안전협의회에 참가하는 안전보건공단, 배달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배달 이륜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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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서비스가 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약 6개월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6명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과 국토부는 이에 따라 이륜차 교통안전협의회에 참가하는 안전보건공단, 배달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배달 이륜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배달 이륜차가 사고 다발 지역에 접근하면 운전자가 경각심을 갖도록 스마트폰의 배달 앱에서 경고 알림을 울리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공단은 새로운 배달 이륜차 운전자 중 희망자를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역교통안전협의체는 안전 운전 캠페인 현수막을 거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7∼8월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을 중심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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