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회계 부정 의혹 정정순 의원 "불법·부정 지시한 적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선 과정에서의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28일 "회계 책임자에게 불법이나 부정한 것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저의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사람의 제보로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모두 제가 부덕한 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정 의원이 4·15 총선을 치르면서 다수의 회계 부정을 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총선 과정에서의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28일 "회계 책임자에게 불법이나 부정한 것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저의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사람의 제보로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모두 제가 부덕한 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참담한 상황이지만 주민들의 당당한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으로서 공약과 지역 현안 해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제 위기 등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지검은 지난 26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소재 정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서류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청주시 자원봉사자 명단이 정 의원 측 선거캠프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청주시자원봉사센터도 압수 수색했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씨로부터 피소당했다.
A씨는 정 의원이 4·15 총선을 치르면서 다수의 회계 부정을 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
ywy@yna.co.kr
- ☞ 부부싸움 중 라이터 든 부인에게 휘발유 뿌린 남편
- ☞ 승용차 안에서 1년간 방치된 강아지 구조
- ☞ 이 시국에…세금으로 6억짜리 '발광' 화장실 짓는다고?
- ☞ 술 대신 손 소독제 '벌컥'…주민 3명 사망·1명 실명
- ☞ 도로 한복판에 사람이…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 ☞ 자전거로 물살 가르던 간호조무사에게 찾아온 선물
- ☞ [사진톡톡] 심장 속에 남는 사람이 있습니다….
- ☞ 청테이프로 다리 꽁꽁 묶인 고양이…쓰레기 더미서 발견
- ☞ 친엄마 찾는 입양한인 "돌아가신 아빠 빈자리 채워주세요"
- ☞ 5세 아이 멱살 잡고 발등 밟은 어린이집 교사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性정체성까지…98만명 민감정보 불법수집 메타에 과징금 216억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병력난' 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 연합뉴스
- [삶-특집] "정규직-비정규직 다니는 길 가로등 밝기 마저 차이 있었다"(종합) | 연합뉴스
- 벌떼에 발목잡힌 저커버그?…"희귀 벌 출현에 데이터센터 차질" | 연합뉴스
- 돈 욕심에 친절 베푼 70대 지인 살해한 배은망덕 범인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끝내 사과 없어(종합) | 연합뉴스
-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첫 공판서 일부 혐의에 "기억 없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머스크 전망처럼 한국 인구 3분의 1토막 나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