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액션 '귀천도' 있었기에 '무사' 가능했죠" [배우 조선묵의 영화 비사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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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선묵(60)은 한국영화계의 마당발 중 한 명이다.
"당시 충무로에서 사극 액션물을 아무도 못 하고 있었어요.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니까. 이경영씨가 귀천도를 파격적으로 찍은 거지. 일본 로케이션까지 가고 어마어마한 돈을 들였죠. 그때 '비트' 김성수 감독이 액션물을 찍고 싶다며 촬영장에 놀러 온 거야. 그래서 나온 게 '무사'에요. 귀천도가 해 놓은 일이 많아요. 컴퓨터 그래픽(CG)이란 개념을 처음 들여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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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충무로에서 사극 액션물을 아무도 못 하고 있었어요.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니까. 이경영씨가 귀천도를 파격적으로 찍은 거지. 일본 로케이션까지 가고 어마어마한 돈을 들였죠. 그때 ‘비트’ 김성수 감독이 액션물을 찍고 싶다며 촬영장에 놀러 온 거야. 그래서 나온 게 ‘무사’에요. 귀천도가 해 놓은 일이 많아요. 컴퓨터 그래픽(CG)이란 개념을 처음 들여왔지.”
조선묵은 귀천도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기획에도 참여했다. OST를 만들자는 건 그의 아이디어였다.
“그때 민종이가 가수로는 잘 나갔는데 배우로서 자리를 못 잡았어. 내가 주제곡을 만들자고 했지. 그래서 나온 게 귀천도애입니다. 배우로선 톱스타가 안 됐지만 이런 기획 쪽에 머리가 좋았죠.”
다만 귀천도애는 일본 노래를 표절한 것으로 판명났고 김민종은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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