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 내국인 면세점 매출↑..내국인 방문객 10만 명 이상 늘어

허윤석 기자 2020. 6.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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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5월) 제주 관광객이 늘면서 내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내국인 면세점, 즉 지정면세점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 179억여 원을 기록해 전 달인 4월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면세점 방문객 수는 46만 6천685명으로 4월 35만 4천여 명에 비해 31.6% 증가했습니다.

지정면세점 매출은 4월에 290억 원이었는데, 지난달은 390억여 원으로 100억 원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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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5월) 제주 관광객이 늘면서 내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내국인 면세점, 즉 지정면세점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 179억여 원을 기록해 전 달인 4월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면세점 매출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1월 2조 247억여 원을 기록한 뒤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4월에는 1조 원 아래로 감소했다가 5월에 약간 올랐습니다.

5월 면세점 방문객 수는 46만 6천685명으로 4월 35만 4천여 명에 비해 31.6%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방문객은 9만 1천여 명으로 4월보다 줄었지만, 내국인 방문객이 10만여 명 이상 늘면서 전체 방문객은 늘었습니다.

특히 내국인 방문객 가운데 93%가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제주 지역의 면세점인 지정면세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정면세점 매출은 4월에 290억 원이었는데, 지난달은 390억여 원으로 100억 원 넘게 올랐습니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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