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서 청테이프로 다리 묶인 고양이 발견..경찰 수사 착수

조윤하 기자 2020. 6. 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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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테이프로 다리를 꽁꽁 묶인 새끼 고양이가 길가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됐습니다.

오늘(27일) 대전의 한 동물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전 동구 한 초등학교 인근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구역에 버려진 고양이 한 마리를 동물보건사가 구조했습니다.

고양이는 동물 운반용 가방 안에서 앞다리와 뒷다리가 청테이프로 감긴 채 발견됐습니다.

동물보건사는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테이프를 제거했고, 경찰에 유기 동물 발견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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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테이프로 다리를 꽁꽁 묶인 새끼 고양이가 길가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됐습니다.

오늘(27일) 대전의 한 동물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전 동구 한 초등학교 인근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구역에 버려진 고양이 한 마리를 동물보건사가 구조했습니다.

고양이는 동물 운반용 가방 안에서 앞다리와 뒷다리가 청테이프로 감긴 채 발견됐습니다.

동물보건사는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테이프를 제거했고, 경찰에 유기 동물 발견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학대 사실이 있는지 등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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