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저위험 국가 입국자 14일 자가격리 면제

김용철 기자 2020. 6.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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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부터 스페인이나 프랑스 등으로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이들은 14일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가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로이터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저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14일 자가 격리 조치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색, 황색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이들은 자가 격리가 면제되지만, 적색 국가로부터의 입국자들은 격리 조치를 계속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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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부터 스페인이나 프랑스 등으로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이들은 14일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가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로이터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저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14일 자가 격리 조치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재 영국 국민에게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한 모든 해외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나 지역에 대해서는 이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영국인들은 여름철 휴가로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입국 후 별도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영국은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적색, 황색, 녹색으로 이뤄진 교통신호등과 같은 위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녹색, 황색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이들은 자가 격리가 면제되지만, 적색 국가로부터의 입국자들은 격리 조치를 계속 적용할 계획입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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