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회복 중인 염경엽 감독, 추가 정밀검진 예정..안정 필요"

정형택 기자 2020. 6.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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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쓰러져 입원한 염경엽(52) SK 와이번스 감독이 모레(29일)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SK 구단은 "염경엽 감독이 아직 왼쪽 팔과 다리에 저림 현상을 느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며 "영양과 수면 상태가 좋지 않아서 병원에서도 안정이 더 필요하다는 소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염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대 6으로 뒤진 2회 초 두산 공격 때 더그아웃에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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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쓰러져 입원한 염경엽(52) SK 와이번스 감독이 모레(29일)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SK 구단은 "염경엽 감독이 아직 왼쪽 팔과 다리에 저림 현상을 느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며 "영양과 수면 상태가 좋지 않아서 병원에서도 안정이 더 필요하다는 소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주 월요일(29일)에 혈관, 신경 쪽 추가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염 감독은 현재 간단히 식사하고, 가족과 대화하고 있지만 퇴원할 정도로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염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대 6으로 뒤진 2회 초 두산 공격 때 더그아웃에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에 스트레스가 컸던 염 감독은 쓰러질 당시 과호흡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SK는 박경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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