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하게 연기하고파" 장근석, 돌아온 '아시아 프린스'[종합]

공미나 기자 입력 2020. 6. 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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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날 장근석은 소집해제 소감부터 28일 진행될 온라인 팬미팅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9일 사회복무요원 군 대체복무를 마친 장근석은 오는 28일 온라인 팬미팅을 열고 처음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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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장근석 /사진제공=AG Corporation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장근석은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장근석은 소집해제 소감부터 28일 진행될 온라인 팬미팅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9일 사회복무요원 군 대체복무를 마친 장근석은 오는 28일 온라인 팬미팅을 열고 처음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를 갖는다.

2년 만에 팬들 앞에 선 장근석은 여전히 여유롭고 유머가 넘쳤다. 그는 지난 2년의 시간에 대해 묻자 "달라진 게 많은데 가장 큰 건 건강해진 점"이라며 "전에는 제 인생에 롤러코스터 같은 일이 많아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2년 간 성실히 출퇴근하면서 몸이 건강해졌고, 그 덕에 마음도 건강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팬미팅 'Online STAGE_夢 Dreams'를 개최한다. 소집해제 후 팬들을 만나는 첫 공식적인 행사. 장근석은 "소집해제 후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를 꼭 만들고 싶었다"며 팬미팅 개최 이유를 밝혔다.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는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장근석은 "공연장에서 만큼 느낄 수 없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압축해서 보여드리겠다"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새 소속사를 설립하고 새 출발을 알린 장근석은 스스로를 "34살 신생아"라며 "코로나19 사태 속에 우리가 이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 온라인 팬미팅을 만든 계기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장근석 /사진제공=AG Corporation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를 얻은 장근석. 그는 이 수식어에 대해 "언제나 '아시아 프린스'이고 싶다"며 "10년, 20년이 지나서 이렇게 불려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대체복무 전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 '예쁜 남자' 등 로맨스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 온 바. 이에 차기작으로 로맨스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그는 "작품에 있어서 치우쳐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굉장히 작품을 하고 싶다. 너무 원하고 절박할 정도로 대본을 보고 싶다"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요즘도 매일 대본을 읽고 있다는 장근석은 "아직 대본을 읽고 있는 자체로 행복하다"며 "2년 동안 연기 갈증이 이런 데서 해소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그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장근석 /사진제공=AG Corporation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어느덧 연기 29년 차. 장근석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격려했다. 그는 "혼자 출퇴근하며 남산터널을 지날 때 가끔 스스로에게 그런 자문을 했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나. 한 번도 변하지 않은 답은 '어제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였다. 지난 일을 후회해봤자 큰 의미가 없다. 지난 저의 삶에 대해서는 그냥 박수치고 싶다"고 말했다.

바뀐 연기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이야기를 꺼내는 화자가 아니라 이야기에 묻히고 싶다. 좋은 이야기를 동조해줄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인생을 쇼타임처럼 생각하며 재밌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의심음 없을 거다. 작품 안에서 장근석은 이제 그런 식으로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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