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인간수업' 김동희·정다빈, 연기 눈에 들어와..자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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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연기 소신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장근석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근석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유독 갈증이 나는 캐릭터가 있다"며 드라마 '인간수업'을 언급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달 29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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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연기 소신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장근석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근석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유독 갈증이 나는 캐릭터가 있다”며 드라마 ‘인간수업’을 언급했다.
그는 “그 작품의 내용과 메시지가 좋았다. 신인 배우(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들의 모습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 ‘평생 연기만 하고 살아왔던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이어 “그래서 경계를 놓을 수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선배 입장에서 풍부한 세계를 담아야하니까 단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작품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영화 국도극장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이동휘 배우가 나오는 ‘국도극장’을 보고 ‘내가 너무 크고 화려한 것만 바랐었나’싶은 자문이 들었다. 영화 자체는 천천히 흘러가지만 무미건조함 속에 울림이 있었다. 내 과거나 나아가야할 방향에도 이야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달 29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28일에는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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