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옥천으로 출근..접촉자 6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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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충북 옥천에 있는 직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이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05번 환자(동구 30대 남성)의 직장이 옥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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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대전시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충북 옥천에 있는 직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이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05번 환자(동구 30대 남성)의 직장이 옥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가 직장을 다녀간 가장 최근은 지난 25일이다.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인 26일은 휴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직장 동료는 모두 10명이다. 1명은 옥천, 나머지 9명은 대전에 거주한다.
이들은 근무 중 마스크를 착용했다.
옥천군은 관내 접촉자 1명과 2차 접촉자로 분류된 그의 부인, 친구 4명을 합쳐 모두 6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후 자가격리 조처했다.
또 확진자가 다녀간 직장 시설 전체를 소독한 후 24시간 폐쇄 조처했다.
전날에도 대전 103번 확진자(서구 50대 남성)가 옥천과 청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밀접 접촉한 8명(옥천 6명·청주 2명)이 자가격리 상태로 방역 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충북 내 코로나19 환자는 63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이다. 이 중 60명은 퇴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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