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3% 시청률로 21년 만에 막 내려

정형택 기자 2020. 6. 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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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시간대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졌던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방송한 '개그콘서트' 1천50회 시청률은 3.0%로 집계됐습니다.

'개그콘서트'는 2000년대 초 시청률 30%에 근접하며 '국민 예능'으로 불렸지만, 공개 코미디 포맷 자체가 시들해지고 외모·여성 비하를 버리지 못하는 등 시대에 뒤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침체기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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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시간대 온 가족의 웃음을 책임졌던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방송한 '개그콘서트' 1천50회 시청률은 3.0%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줄곧 벗어나지 못한 2%대에서 소폭이나마 오른 수치입니다.

마지막 회답게 '개그콘서트' 전성기에 출연했던 개그맨들이 잇따라 무대에 올랐고 마지막 순간 일부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개그콘서트'는 2000년대 초 시청률 30%에 근접하며 '국민 예능'으로 불렸지만, 공개 코미디 포맷 자체가 시들해지고 외모·여성 비하를 버리지 못하는 등 시대에 뒤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침체기를 맞았습니다.

KBS는 지난달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개그콘서트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며 사실상 종영을 선언했습니다.

(사진=KBS 제공, 연합뉴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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