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다음 달 컵대회 결승으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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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정규리그를 조기 종료한 프랑스 축구가 다음 달 FA컵과 리그컵 결승전으로 재개됩니다.
프랑스축구협회 FFF는 파리 생제르맹 PSG와 생테티엔의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다음 달 24일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PSG와 생테티엔이 맞붙는 프랑스컵 결승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프랑스에서 열리는 첫 축구 경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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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정규리그를 조기 종료한 프랑스 축구가 다음 달 FA컵과 리그컵 결승전으로 재개됩니다.
프랑스축구협회 FFF는 파리 생제르맹 PSG와 생테티엔의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다음 달 24일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PSG와 올림피크 리옹의 리그컵(쿠프 드 라 리그) 결승전은 다음 달 31일 같은 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랑스에서는 지난 3월 모든 축구 일정을 중단했고, 1부리그인 리그앙은 4월에 2019-2020시즌을 그대로 끝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랑스컵과 리그컵은 4월 예정됐던 결승전이 연기됐다가 이날 새로운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PSG와 생테티엔이 맞붙는 프랑스컵 결승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프랑스에서 열리는 첫 축구 경기가 됩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경기장에 5천 명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따라 유관중으로 열릴 예정이지만, FFF는 수용 인원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경기가 열릴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의 관중석은 8만1천석 규모입니다.
노엘 르 그라에 FFF 회장은 "스타드 드 프랑스에 5천 명은 너무 적다. 가능하다면 관중석의 30%까지는 채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록사나 마라시노뉘 체육장관은 관중 수용 규모에 대해 "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다음 달 재검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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