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박 승선원 2명 추가 확진..총 18명으로 늘어

이현영 기자 2020. 6. 2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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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승선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코로나19 환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보건당국 등은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에서 격리 중인 러시아 승선원 2명이 어제(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러시아 선원 2명은 부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해당 화물선 승선원 21명 중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23일 부산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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