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저 소득 국가 코로나19 지원 등에 37조 원 필요"

안상우 기자 2020. 6.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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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등에 향후 12개월 동안 약 37조 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발표한 자료에서 중·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검사 기기를 지원하고,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데 31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7조6천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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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등에 향후 12개월 동안 약 37조 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현지시간으로 26일 발표한 자료에서 중·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검사 기기를 지원하고,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데 31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7조6천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1년 중반까지 중·저소득 국가에 5억 회 분량의 검사 기기와 치료제 2억4천500만 개를 제공하고, 2021년 말까지 백신 공급량을 20억 개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WHO는 현재까지 받은 기부금은 34억 달러에 불과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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