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마요르카와 계약 만료 앞두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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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와 이달 말 계약이 끝나는 기성용이 어제(25일) 조용히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마요르카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해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월 4개월 단기 계약으로 스페인 무대에 진출했던 기성용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고, 재개된 뒤에는 발목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해 이번 시즌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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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와 이달 말 계약이 끝나는 기성용이 어제(25일) 조용히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마요르카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해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월 4개월 단기 계약으로 스페인 무대에 진출했던 기성용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고, 재개된 뒤에는 발목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해 이번 시즌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기성용은 다음 달 FA가 돼 이적료 없이 새 팀을 찾을 수 있어 K리그 복귀를 포함한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원소속팀인 서울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감정의 골만 깊어졌습니다.
국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려면 서울에 위약금 26억 원을 지급해야 해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기성용 측은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이적 시장이 움츠러든 상황이라 시간을 두고 거취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고, FC서울은 "협상 준비는 돼 있다. 기성용의 의사를 확인해보겠다"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K리그 추가 선수 등록 기간은 다음 달 22일이라 기성용의 국내 복귀 여부는 늦어도 한 달 안에 결정됩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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