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연구소 "1905년 이전 일본인 독도서 어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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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에 편입되기 전부터 일본인들이 드나들었다는 점을 강조해서 영유권이 자기들에게 있다는 주장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영상은 87살 사사키 준 씨를 등장시켜서 어부였던 할아버지가 1905년 이전에 독도에서 강치와 전복을 잡았던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20세기 초반에 독도에 와서 멸종이 될 정도로 강치를 남획하면서 식민지를 수탈한 사례가 됐다는 주장이 오래 전부터 제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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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산하 일본 국제문제연구소가 1905년 이전에 일본인이 독도에서 물고기를 잡았다는 주장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1905년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에 편입되기 전부터 일본인들이 드나들었다는 점을 강조해서 영유권이 자기들에게 있다는 주장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영상은 87살 사사키 준 씨를 등장시켜서 어부였던 할아버지가 1905년 이전에 독도에서 강치와 전복을 잡았던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앞으로 시마네현 주민들을 중심으로 5명 정도의 증언을 촬영해서 차례로 유튜브에 공개하겠다면서 영어와 한국어 등의 자막을 넣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영상을 공개해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이해가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교 교육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20세기 초반에 독도에 와서 멸종이 될 정도로 강치를 남획하면서 식민지를 수탈한 사례가 됐다는 주장이 오래 전부터 제기된 상태입니다.
(사진=일본국제문제연구소 제작 동영상 캡처,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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