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산세..신규 확진 4만 명

전병남 기자 2020. 6.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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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코로나19 피해가 좀처럼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 9천483명 많은 122만 8천11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3만 9천436명)과 전날(4만 2천725명)에 이어 4만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49만 9천여 명은 치료 중이고 67만 3천여 명은 회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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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코로나19 피해가 좀처럼 진정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 9천483명 많은 122만 8천114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3만 9천436명)과 전날(4만 2천725명)에 이어 4만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5만 4천771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141명 많은 5만 4천971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지난 23일부터 사흘 연속 1천100명을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4.5%로 나와 한때 7%를 넘은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안정됐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49만 9천여 명은 치료 중이고 67만 3천여 명은 회복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사회적 격리를 완화하고 있는 상파울루주에서는 2차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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