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회장 사무실 압수수색..경쟁사 비방글 유포 혐의
소환욱 기자 2020. 6. 26. 06:27
경쟁사 비방글을 온라인 카페 등에 올린 혐의로 경찰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맘 카페 등에 경쟁업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홍 회장을 직접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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