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주독미군 감축→인도·태평양 일부 배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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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독일 주둔 미군 감축에 관한 미 행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일부를 아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재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을 2만 5천 명으로 감축하고 이 중 일부가 폴란드와 다른 지역으로, 나머지는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독일에서 감축한 미군 일부를 아시아 지역에 재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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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독일 주둔 미군 감축에 관한 미 행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일부를 아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재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독일 마셜기금의 브뤼셀포럼과 화상 대담에서 "주독 미군에 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전 세계 미군을 어떻게 배치할지에 대한 집단적 결정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을 2만 5천 명으로 감축하고 이 중 일부가 폴란드와 다른 지역으로, 나머지는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독일에서 감축한 미군 일부를 아시아 지역에 재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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