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주독미군 감축→인도·태평양 일부 배치 시사

전병남 기자 2020. 6. 26. 0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독일 주둔 미군 감축에 관한 미 행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일부를 아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재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을 2만 5천 명으로 감축하고 이 중 일부가 폴란드와 다른 지역으로, 나머지는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독일에서 감축한 미군 일부를 아시아 지역에 재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독일 주둔 미군 감축에 관한 미 행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일부를 아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재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독일 마셜기금의 브뤼셀포럼과 화상 대담에서 "주독 미군에 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전 세계 미군을 어떻게 배치할지에 대한 집단적 결정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을 2만 5천 명으로 감축하고 이 중 일부가 폴란드와 다른 지역으로, 나머지는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려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독일에서 감축한 미군 일부를 아시아 지역에 재배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