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검언 유착 의혹 기자 해임..사회부장 등 정직

김기태 기자 2020. 6. 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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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는 오늘(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는 이 모 기자를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기자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리를 제보하라'고 협박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기자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인사위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채널A를 상대로 해고무효확인 소송을 벌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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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는 오늘(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는 이 모 기자를 해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홍 모 사회부장은 정직 3개월, 배 모 법조팀장은 정직 6개월, 백 모 기자는 견책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이 기자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리를 제보하라'고 협박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채널A는 자체 진상조사를 벌여 이번 사안은 회사의 조직적인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일탈이며 이를 거리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은 있다는 내용으로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다만 이 기자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어 인사위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채널A를 상대로 해고무효확인 소송을 벌일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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