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민, 한국 선수 최초로 일본프로농구 B리그 진출

이정찬 기자 2020. 6. 25.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농구 유망주 양재민(21)이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로농구 B리그에 진출합니다.

B리그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오늘(25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양재민 선수와 2020-2021시즌 계약을 마쳤다"며 "이는 아시아 쿼터제로 B리그에 진출한 첫 한국 국적 선수"라고 발표했습니다.

16세부터 19세까지 연령대별 국가대표를 지내며 미국대학농구 1부 무대 진입을 노렸던 양재민은 현지 학사일정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으며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오쇼 대학에서 뛸 당시의 양재민 (사진=양재민 제공, 연합뉴스)

한국 농구 유망주 양재민(21)이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로농구 B리그에 진출합니다.

B리그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는 오늘(25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양재민 선수와 2020-2021시즌 계약을 마쳤다"며 "이는 아시아 쿼터제로 B리그에 진출한 첫 한국 국적 선수"라고 발표했습니다.

B리그는 2016년 창설된 일본프로농구리그로 1, 2부를 함께 운영합니다.

양재민이 뛰는 1부에만 18개 팀이 있습니다.

키 201㎝의 포워드 양재민은 경복고 출신으로 연세대에 다니다가 미국 캔자스주의 네오쇼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습니다.

16세부터 19세까지 연령대별 국가대표를 지내며 미국대학농구 1부 무대 진입을 노렸던 양재민은 현지 학사일정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으며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