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복귀 후 감격의 첫 승..삼성, 3연승 질주
주영민 기자 2020. 6. 25. 08:09
프로야구는 어제(24일) 한 경기만 열렸습니다. 삼성이 이학주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눌렀고, 오승환 투수가 복귀 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8회까지 2대 1로 끌려가던 삼성은 9회 초 오승환을 내세워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리고 9회 말 투아웃 2루 상황에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뜻밖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여기서 삼성은 구자욱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원석의 평범한 땅볼로 패배 직전까지 갔지만 한화 유격수 박한결의 황당한 실책으로 기사회생합니다.
그리고 이학주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때리면서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오승환 투수는 6년여 만에 첫 승입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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