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 윤미향 상대 "후원금 돌려달라" 소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 '나눔의집',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에서 잇따라 기부금 관련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 단체의 후원자들이 법원에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은 24일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눔의집을 상대로 후원금 반환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 '나눔의집',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등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단체에서 잇따라 기부금 관련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 단체의 후원자들이 법원에 후원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대책 모임'은 24일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눔의집을 상대로 후원금 반환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이달 4일 나눔의집을 상대로 한 집단 후원금 반환 소송에 이은 2차 소송입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후원행위 취소에 의한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하는 동시에, 이들 단체의 불법 행위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목적"이라고 소송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대책모임에 따르면 2차 소송에 참여한 후원자 32명 중 정대협과 윤 의원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3명이고, 청구 금액은 총 172만 원입니다.
나머지 29명은 나눔의집 후원자들이며 총 3천386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소송을 통해 후원금을 반환받지 못하더라도, 이들 단체가 기부금품 모집목적 외 용도로 후원금을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면 정부가 나서서 반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장] 수영장 물탱크 터지며 콸콸..때아닌 '40t 물벼락'
- "금방 관둘랬는데 5년 벌었다고?" 청년들이 분노한 이유
- '11kg 감량' 구혜선, 다이어트 후 몸무게 깜짝 인증
- "10개월째 출근 연락 없어요" 공무원 합격자들 발 동동
- "네가 마스크 신고했어?" 지하철 멈춰 세운 승객의 최후
- "이게 뭐야?" 외친 강동원..본인도 깜짝 놀란 사진
- "똑똑똑, 아브라카다브라!"..택배기사가 주문 외친 사연
- 자리 뺏긴 수요집회..대학생들, 소녀상에 몸 묶고 농성
- 여학생은 뷰튜버, 남학생은 토론왕?..'성 역할' 논란
- 일본 재무장?..영화 찍듯 첫 '코끼리 걸음' 훈련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