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녀상에 '박정희' 적힌 막대기..경찰 수사 의뢰

하경민 입력 2020. 6.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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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 시민단체가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24일 '소녀상을지키는부산시민행동'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소녀상에 노란색 깃발이 달린 나무막대기를 걸쳐 놓은 것을 발견했다.

부산시민행동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민의 힘으로 세운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려는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면서 "CCTV영상을 확보해 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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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노란색 깃발이 달린 나무막대기를 걸쳐 놓는 등 소녀상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시민행동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 시민단체가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24일 '소녀상을지키는부산시민행동'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소녀상에 노란색 깃발이 달린 나무막대기를 걸쳐 놓은 것을 발견했다.

지팡이 모양의 나무막대기에는 '박정희'라고 적힌 노란색 깃발이 매달려 있었고, 막대기와 함께 염주와 빨간색 주머니가 소녀상에 함께 놓여 있었다.

부산시민행동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민의 힘으로 세운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려는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면서 "CCTV영상을 확보해 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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