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강진 교민 1명 부상 확인..피해 파악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안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지 교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주멕시코대사관에서 우리 교민단체·기업 등 상대로 피해 현황을 파악해 본 결과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1명의 부상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안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지 교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한국 업체가 입주한 한인 밀집지역 내 일부 건물의 외벽 충격 등 재산 피해에 대해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주멕시코대사관에서 우리 교민단체·기업 등 상대로 피해 현황을 파악해 본 결과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1명의 부상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멕시코에는 약 1만 2천 명의 재외국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당국자는 "외교부는 주멕시코대사관 홈페이지 안전공지 게재 등을 통해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민사회와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피해 상황을 지속 파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멕시코 남부 태평양 해안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오전 10시 29분쯤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지진 발생 지역에서 700㎞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도 강한 진동이 나타났으며, 교민 1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리를 다쳤다고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학생은 뷰튜버 · 남학생은 토론왕?..'성 역할' 논란
- 일본 재무장?..영화 찍듯 첫 '코끼리 걸음' 훈련 과시
- [영상] 경찰차 들이받고 골목서 '쾅쾅'..6명 다친 도주극
- 2PM 옥택연, 데뷔 첫 열애설 인정..상대는 누구?
- '오뚜기 장녀' 함연지, 유튜브로 집 공개..이유 있다?
- [영상] '득점 무효' 아쉬운 손흥민..대신 '8호 도움'
- "무식하게..너 나 가르쳐?" 경비원들 몰아낸 입주민
- "소송 가도 돈 안 돼요" 이천 참사 유족에 황당 제안
- [단독] '한반도 기밀' 빼라는 요구, 볼턴은 묵살했다
- [현장] 북한→하와이→한국..봉환되는 6·25 국군 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