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서 트레일러 2대-카니발 추돌..7명 부상

<앵커>

어젯(23일)밤 호남고속도로 전남 순천 부근에서 25t 트레일러 2대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해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원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사고가 난 고속도로에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18㎞ 지점에서 25t 화물 트레일러 2대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60살 최 모 씨와 39살 김 모 씨, 카니발 운전자 42살 홍 모 씨와 동승자 4명 등 모두 7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트레일러 2대가 추돌하는 1차 사고가 난 뒤 뒤따라 오던 카니발 차량이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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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가 시커먼 그을음으로 덮여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울산 북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 주택에 살던 70살 김 모 씨와 68살 전 모 씨 부부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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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이 완전히 부서져 있고, 추락한 승용차는 뒤집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동 저수지 입구에서 승용차 1대가 돌진해 저수지로 추락했습니다.

119 구조대가 30대로 추정되는 승용차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