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본격 시작..강원 · 제주 많게는 120mm 비

2020. 6. 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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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내일까지 많게는 120㎜가 넘는 많은 비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내리겠는데요,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안수진 캐스터, 우의를 안 입은 것 보니까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군요?

<캐스터>

네, 약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도 살짝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비가 잠시 소강 상태에 든 모습입니다.

출근길이 가까워지면서 제 뒤로는 간간이 이렇게 출근하시는 시민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시민분들이 아직 우산을 펴지 않고 손에 들고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 출근길 이동하시는 데 큰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비구름이 영남지방을 제외하고 다 덮고 있습니다.

곳곳으로는 붉은색 부분으로 다소 강하게 내리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이 비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낮이면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북부, 제주 남부와 산지로는 많게는 120㎜가 넘는 큰비가 오겠고요,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남부로는 30~80㎜, 그 외 지역으로는 10~5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승을 부렸던 폭염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24도, 대구 27도 예상됩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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