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대남 확성기·삐라 공세에 "한국과 긴밀 조율"

박찬범 기자 2020. 6. 2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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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3일) 북한이 대남 확성기와 삐라로 한국을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한미 간 조율을 강조하며 북한이 협상을 통한 관여정책의 길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북한의 확성기 설치와 삐라 살포 예고에 관해 대변인 명의로 "북한이 관여의 길로 되돌아오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비무장지대 동·서·중부 전선 일대 20여 곳에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설치한 데 이어 내부 승인만 떨어지면 대남 삐라를 살포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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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3일) 북한이 대남 확성기와 삐라로 한국을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한미 간 조율을 강조하며 북한이 협상을 통한 관여정책의 길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무부는 이날 북한의 확성기 설치와 삐라 살포 예고에 관해 대변인 명의로 "북한이 관여의 길로 되돌아오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비무장지대 동·서·중부 전선 일대 20여 곳에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설치한 데 이어 내부 승인만 떨어지면 대남 삐라를 살포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입니다.

국무부의 이번 입장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의 복귀를 통한 외교적 해법을 촉구하는 기존 입장의 연장선으로 풀이됩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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