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벨기에서 대면 정상회의 예정..코로나19 회복기금 논의"

박찬범 기자 2020. 6.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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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27개국 회원국 정상들이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입니다.

AFP통신은 오늘(23일) 샤를 미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 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기금 문제를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U 정상 간 최대 현안은 앞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가 제안한 7천500억 유로(약 1천24조원)의 경제회복기금 사용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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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27개국 회원국 정상들이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입니다.

모임 장소는 벨기에 브뤼셀로 7월 17일에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AFP통신은 오늘(23일) 샤를 미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 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기금 문제를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U 정상 간 최대 현안은 앞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가 제안한 7천500억 유로(약 1천24조원)의 경제회복기금 사용 계획입니다.

경제회복기금은 EU 집행위가 높은 신용등급을 이용해 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려 회원국에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경제회복기금 7천500억 유로 가운데 3분의 2는 보조금, 나머지는 대출로 지원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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