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찰서 만난 김태년·주호영..원구성 실마리 찾나

윤나라 기자 2020. 6.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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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 구성을 놓고 민주당과 통합당의 기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23일) 오후 강원도 한 사찰에서 만났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4시 45분경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두 원내대표가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15일 민주당이 통합당의 불참에도 다른 군소정당과 함께 법제사법위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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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 구성을 놓고 민주당과 통합당의 기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23일) 오후 강원도 한 사찰에서 만났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4시 45분경 강원도의 한 사찰에서 두 원내대표가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15일 민주당이 통합당의 불참에도 다른 군소정당과 함께 법제사법위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이후 처음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일로 사의를 표명하고 전국 사찰을 돌며 잠행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에는 원 구성을 완료하고 3차 추경 심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통합당은 원 구성을 원점으로 돌리지 않는다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여당이 가져가라며 배수진을 친 상황이어서, 오늘 회동에서 양측이 극적인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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