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우, 울지마"..훔친 물건 1초 만에 돌려준 '허술한(?)' 강도

조도혜 에디터 2020. 6. 23.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49214&plink=YOUTUBE&cooper=DAUM ] 물건을 훔치려다 마음이 약해져 빈손으로 돌아선 강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파키스탄 일간지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들은 카라치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된 범죄 현장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49214&plink=YOUTUBE&cooper=DAUM ]

물건을 훔치려다 마음이 약해져 빈손으로 돌아선 강도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파키스탄 일간지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외신들은 카라치의 한 길거리에서 포착된 범죄 현장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음식 배달 기사가 물건을 챙겨 오토바이로 돌아갑니다. 때맞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2인조 강도가 접근해오는데요, 배달 기사는 무방비상태로 주머니 속 귀중품부터 음식까지 탈탈 털리고 맙니다.

그런데 강도들은 물건을 챙겨 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웬일인지 배달 기사와 계속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그러다 뺏어갔던 물건을 다 돌려주고 포옹을 하는데요, 배달 기사가 안도의 눈물을 터뜨리자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하기까지 합니다. 

결국 살벌하게 다가온 강도 2인조는 배달 기사와 악수를 한 뒤 훈훈하게(?) 자리를 떠납니다.

이 모습이 담긴 상가 CCTV 영상은 이후 온라인상에 공개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늦게라도 미안한 마음에 돌려줬다면 다행이다",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은데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착하게 살기를"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Videos BUZZ 유튜브)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