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애플'보다 잘 나갔던 토종 기업, 아이리버를 추억하며

황승호 작가, 이호건 기자 2020. 6.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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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한때 국내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던 MP3 브랜드 '아이리버'를 만든 레인콤 설립자 양덕준 대표가 향년 70세로 별세했습니다. 1999년 자본금 3억 원, 직원 7명으로 레인콤을 만든 양덕준 전 대표는 '삼각형 MP3' , '목걸이형 MP3', '미키마우스 MP3'등 다수의 MP3 히트상품을 만들어 낸 주인공입니다. 

아이리버의 전성기 시절이었던 2005년, 양 전 대표는 스티브 잡스의 애플과도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타도 애플'을 꿈꾸던 국산 MP3의 거인 고 양덕준 전 대표.

밀레니엄시대 'Y세대'와 함께 했고, 이제는 'Y세대'의 기억 속에 살며 이따금 그때의 추억을 연주할 고 양덕준 대표. 비디오머그가 아이리버의 찬란했던 역사를 되짚어봤습니다. 

​(구성: 황승호,  영상취재: 최준식 김승태,  편집: 김경연 , 내레이션: 박경면, 담당: 이호건) 

황승호 작가,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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