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아베..일본 유권자 69% "임기 연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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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에 대한 일본 여론의 평가가 재집권 이후 사실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이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1%에 그쳤습니다.
공영방송 NHK가 19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4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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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에 대한 일본 여론의 평가가 재집권 이후 사실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이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1%에 그쳤습니다.
2012년 12월 재집권 후 가장 낮았던 지난달 23∼24일 지지율 29%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조한 수준입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이들의 비율은 52%로 지난달과 같았습니다.
공영방송 NHK가 19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49%를 기록했습니다.
아베 총리 재집권 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아베 총리에 대한 여론의 반감이 커진 것은 코로나19 대응 미숙과 더불어 측근인 가와이 가쓰유키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가와이 안리 참의원 의원이 금품 선거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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