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선수노조 판단 실망"..노사 합의 없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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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가 노사합의 없이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올 시즌 개막할 전망입니다.
MLB 사무국은 오늘(23일) "우리 제안을 선수노조 이사회가 거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30개 구단주는 만장일치로 3월 26일 협정조건에 따라 2020시즌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무국은 선수노조가 60경기 개막 안 제의를 최종 거부하면서 원래 제의했던 세부 조항도 새 시즌에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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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가 노사합의 없이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올 시즌 개막할 전망입니다.
MLB 사무국은 오늘(23일) "우리 제안을 선수노조 이사회가 거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30개 구단주는 만장일치로 3월 26일 협정조건에 따라 2020시즌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무국은 이어 선수노조에 새 시즌 경기 일수를 짜는 데 필요하다며 "7월 1일까지 훈련캠프에 합류할 수 있는지, 시즌 운영을 위한 안정 대책 운영 매뉴얼에 동의할 수 있는지 동부기준 내일 오후 5시까지 답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사무국은 선수노조가 60경기 개막 안 제의를 최종 거부하면서 원래 제의했던 세부 조항도 새 시즌에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무국은 "앞으로 2년간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시행, 포스트시즌 보너스 2천500만 달러 지급, 3천300만 달러 급여 선지급 등 선수노조에 제의했던 각종 혜택은 효력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무국은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새 시즌을 강행하기로 했지만, 적지 않은 선수들이 시즌 참가를 거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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