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륜도 2골'..안산 '꼴찌 탈출'

이정찬 기자 2020. 6.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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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가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5연패 사슬을 끊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안산은 오늘(22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륜도의 멀티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안산은 전반 29분 이랜드 골키퍼와 수비수가 서로 공 처리를 미루는 틈을 타 김륜도가 쇄도하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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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리그 안산 그리너스가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5연패 사슬을 끊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안산은 오늘(22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륜도의 멀티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이겼습니다.

개막전 승리 이후 내리 5연패를 당해 꼴찌로 내려앉았던 안산은 이번 승리로 시즌 2승째를 챙기면서 승점 6을 기록, 최하위에서 8위로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

반면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이랜드는 시즌 2패째를 떠안으며 7위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이랜드 수비수들의 실수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한 안산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안산은 전반 29분 이랜드 골키퍼와 수비수가 서로 공 처리를 미루는 틈을 타 김륜도가 쇄도하며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습니다.

직접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넣은 김륜도는 후반 쐐기골까지 터트렸습니다.

후반 8분, 신재원이 상대 수비실수를 놓치지 않고 가로채 땅볼 크로스를 시도하자 김륜도가 달려들며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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