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시민구단 창단 포기..국군체육부대, 김천시와 연고 협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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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와 연고협약이 올해 말 끝나는 상주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포기했습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22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을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주시는 2010년 12월 국군체육부대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고, 상무축구단은 2011년부터 상주를 연고로 K리그 무대에서 뛰었습니다.
앞서 국군체육부대의 연고지였던 광주시도 시민구단인 광주FC를 창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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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와 연고협약이 올해 말 끝나는 상주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포기했습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22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을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주시는 2010년 12월 국군체육부대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고, 상무축구단은 2011년부터 상주를 연고로 K리그 무대에서 뛰었습니다.
연고지 협약 조건에는 추후 시민프로구단으로의 전환 검토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시민구단 창단에 앞서 상무축구단을 통해 프로구단 운영의 노하우를 쌓는다는 명목이었습니다.
앞서 국군체육부대의 연고지였던 광주시도 시민구단인 광주FC를 창단했습니다.
상주가 시민구단 창단을 포기하며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들은 미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상주 상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구단 라이선스 발급 요건에 따라 유소년클럽 함창중(U-15), 용운고(U-18)를 산하 팀으로 지정해 유망주들을 키워왔습니다.
상주시의 재정 능력으로는 프로구단 운영에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한 강 시장은 "유소년 클럽 선수들은 국군체육부대의 새로운 연고지 구단에 소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군체육부대는 김천시로 연고지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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