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떨어져 내릴 듯..이라크 하늘 수놓은 포도알 구름
2020. 6. 22. 17:48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포도알 구름'입니다.
이라크 쿠드르 지역입니다.
지금 보시는 게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으신가요?
16일 이 지역의 시민이 직접 촬영해서 공유한 구름 사진입니다.
동글동글한 게 꼭 포도알들이 모여있는 것 같은데, 또 어떻게 보면 거품처럼 뭉쳐 있는 게 금방이라도 떨어져 내릴 듯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구름은 보통 폭풍이나 악천후의 전에 나타나는 구름이라고 하는데, 상승하는 공기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구름과 다르게 이 특이한 포도알 구름은 가라앉는 공기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짧으면 10분, 길어도 한 시간 안에 금방 사라지는 아주 희귀한 자연현상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오늘 아침에 쓴 폼클렌징 같다~ 너무 신기해!ㅎㅎ" "실제로 보면 살짝 무서워서 후다닥 귀가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OmedMuhamad666)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진 공개] 'n번방' 피해자 협박한 공범, 25세 안승진
- '쇠사슬 학대' 시인한 친모의 변명 "감정 조절 못했다"
- 박신혜, '♥최태준' 결별설 일축 시킨 한마디
- "후임들은 모르겠지" 군복 입고 음란물 올린 공군 병장
- 에어컨 틀려다 그만..중환자 목숨 앗아간 황당 사고
- "돈 다 어디로 간 건지" 신혼의 단꿈도 미래도 멈춰섰다
- [단독] 류승범, 딸 아빠 됐다.."엄마 닮았어요"
- '유부녀' 된 이연희.."오랜만이에요" 팬들에 인사
- "세월호 XXX들" 욕설 무죄..혐오와 표현의 자유 사이
- 성폭행당했는데 "버린 몸이니 백년해로"..중매 선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