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등생 8명 참변..물에 빠진 친구 구하려다

유영규 기자 2020. 6. 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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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과 구조에 나선 친구들까지 8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충칭시 퉁난구 미신진에서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쯤 물에 빠졌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밤새 구조작업을 벌여 22일 오전 7시 현재 8명 전원을 물 밖으로 건져 올렸지만 모두 이미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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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과 구조에 나선 친구들까지 8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충칭시 퉁난구 미신진에서 지난 21일 오후 3시 30분쯤 물에 빠졌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밤새 구조작업을 벌여 22일 오전 7시 현재 8명 전원을 물 밖으로 건져 올렸지만 모두 이미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잠정조사 결과 이들은 일요일인 전날 함께 강가에서 놀다 1명이 부주의로 물에 빠지자 다른 7명이 구조에 나섰다가 모두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CCTV 웨이보,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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