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의연 회계 담당자 3번째 소환..할머니 유가족도 조사

한소희 기자 2020. 6. 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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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의 회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단체 회계담당자를 3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의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오늘(22일) 오전 정의연의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의연 측 변호인은 "참고인조사 이후 검찰에서 수시로 저녁 늦게까지 전화를 걸어 정의연 회계와 운영 방식 등을 물어봐 참고인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며 "차라리 검찰에 출석해 정식으로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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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의 회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단체 회계담당자를 3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의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오늘(22일) 오전 정의연의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정의연 측 변호인은 "참고인조사 이후 검찰에서 수시로 저녁 늦게까지 전화를 걸어 정의연 회계와 운영 방식 등을 물어봐 참고인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며 "차라리 검찰에 출석해 정식으로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고(故) 안점순 할머니의 조카 B씨를 방문해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유가족들을 상대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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