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0일 수출 7.5%↓..일평균 기준 16.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감소했습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잠정 수출액은 250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20.4억달러) 감소했습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16.2%로 집계됐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집계에서 승용차(-36.7%), 석유제품(-40.9%), 가전제품(-14.9%) 등의 수출이 부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타격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잠정 수출액은 250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20.4억달러)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16일)는 작년(14.5일)보다 1.5일 많았습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16.2%로 집계됐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집계에서 승용차(-36.7%), 석유제품(-40.9%), 가전제품(-14.9%) 등의 수출이 부진했습니다.
선박(35.5%)과 무선통신기기(10.9%)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고, 반도체(2.6%)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미국(-10.0%), 유럽연합(EU·-13.9%), 베트남(-8.0%), 일본(-16.0%), 중동(-19.0%)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위축됐습니다.
반면 중국(14.5%)과 싱가포르(16.7%) 수출은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입액도 작년 같은 달보다 12.0%(33.6억 달러) 감소한 245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당했는데 "버린 몸이니 백년해로"..중매 선 판사
- 실패로 끝난 트럼프 대선 유세, K팝 팬들 때문이다?
- '코리안 메시' 이승우, 인성 논란에 덤덤히 꺼낸 말은
- 동네 마트서 장보는 고소영..'놓칠 수 없는 뻥튀기♥'
- "가격 올려놓고 대출은 옥죄고..전월세만 살란 거냐"
- "경찰 다 가 있으라 해요" 전단 뿌리겠단 탈북민단체
- 법이 보호할 '정조' 따로?..카사노바 '박인수 사건'은
- "사랑해서" 납치 · 성폭행 시도까지..'메이퀸 사건'은
- "트럼프, 50억 달러 못 받으면 '미군 철수' 위협 지시"
- "북미, 판문점 회동 때 문 대통령 동행 원치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