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한국여자오픈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 기부

서대원 기자 2020. 6. 22. 0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자골프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한국 여자오픈에서 유소연 선수가 우승했는데요.

유소연 선수, 상금 2억 5천만 원 전액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김효주에 1타 차로 앞서 가던 유소연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샷을 벙커에 빠뜨려 위기를 맞았지만, 그림 같은 벙커샷으로 김효주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5년 만의 국내 대회 우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하며 상금 2억 5천만 원을 받은 유소연은, 2억 5천만 원 전액을 곧바로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과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유소연은 US여자오픈을 비롯해 일본·중국·캐나다의 '내셔널 타이틀'을 석권했는데, 통산 5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