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 선원 평균 월급 474만 원..1년 새 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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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선원의 임금은 전년과 비교해 약 1% 오른 474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2일) 지난해 국내외 선원의 취업 현황과 임금 수준 등을 조사한 '2020년 선원통계연보'를 발간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인 선원의 임금은 월평균 474만 원으로 2018년 말(469만 원)보다 1.1%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한국인 선원 수는 연근해어선이 1만3천666명으로 전체 한국인 선원의 4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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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 선원의 임금은 전년과 비교해 약 1% 오른 474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선원 중 한국인 수는 감소하고 외국인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2일) 지난해 국내외 선원의 취업 현황과 임금 수준 등을 조사한 '2020년 선원통계연보'를 발간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인 선원의 임금은 월평균 474만 원으로 2018년 말(469만 원)보다 1.1% 증가했습니다.
10년 전인 2010년(364만 원)보다는 30.2% 늘어난 금액입니다.
업종별 월 평균임금은 원양어선이 740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해외취업상선(719만 원), 해외취업어선(700만 원), 외항선(603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근해어선(384만 원)과 내항선(379만 원)은 선원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지난해 한국에 취업한 선원은 총 6만454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중 한국인 선원은 2018년보다 618명 감소한 3만4천123명, 외국인 선원은 10명 증가한 2만6천331명입니다.
한국인 선원 감소는 낡은 내항선과 연근해어선 감축 등으로 한국 국적의 선박이 전년보다 42척(0.7%)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업종별 한국인 선원 수는 연근해어선이 1만3천666명으로 전체 한국인 선원의 40%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내항선 8천100명(23.7%), 외항선 8천79명(23.7%), 해외취업선 2천909명(8.5%), 원양어선 1천369명(4.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 선원의 나이는 60세 이상이 38%(1만2천901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0대 29%, 40대 13%, 30대와 20대 이하가 각각 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연보는 국가통계포털(kosis.kr)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홈페이지(
[ http://kosis.kr ]www.koswec.or.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 http://www.koswec.or.kr ]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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