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폐해 더 명확하게'..보건복지부, 담뱃갑 경고 그림 교체

조윤하 기자 2020. 6.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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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할 3기 경고 그림 12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경고 그림은 기존 12종 중 9종으로 폐암과 구강암 병변, 치아 변색 사진 등을 이용해 흡연의 폐해를 더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성웅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교체는 담배의 폐해를 다시 명확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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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할 3기 경고 그림 12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23일부터 변경될 담뱃갑 포장지 경고 그림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

새 경고 그림은 기존 12종 중 9종으로 폐암과 구강암 병변, 치아 변색 사진 등을 이용해 흡연의 폐해를 더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심장질환, 조기 사망, 임산부 흡연, 간접흡연 등도 경고 그림의 주제로 선정됐습니다.

또 담뱃갑의 좁은 면적을 반영해 문구도 간결하게 바꿨습니다.

나성웅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 교체는 담배의 폐해를 다시 명확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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